그저 살아있어도 괜찮은 날이 오기를 🌧️

キタニタツヤ - なくしもの
키타니 타츠야 - 유실물

深い霧の中を灯りもつけずに

후카이 키리노 나카오 아카리모 츠케즈니

짙은 안개 속, 불빛 하나 없이

ふら、ふらり、ひとりさまよい

후라, 후라리, 히토리 사마요이

허우적거리며 혼자 떠돌다

無邪気な子どもがそう望んだから

무자키나 코도모가 소- 노조문다카라

순수한 아이가 그렇게 바라니까

気まぐれで手折られた花ひとつ

키마구레데 테오라레타 하나 히토츠

마구잡이로 손으로 꺾은 꽃 하나

『ここは遺失物係です』

「코코와 이시츠부츠가카리데스」

“여긴 분실물 보관소입니다”

『何を失くされましたか』

「나니오 나쿠사레마시타카」

“무엇을 잃어버리셨나요?”

『場所はどこら辺か、心当たりは』

「바쇼와 도코라헨카, 코코로아타리와」

“장소는 어디쯤인지, 짐작은 가시나요?”

すっからかんの頭とすっからかんのカバンの

슷카라칸노 아타마토 슷카라칸노 카반노

텅 빈 머리와 텅 빈 가방의

底は抜けていた

소코와 누케테이타

밑바닥이 빠져 있었어

どこをどう歩いてきたっけ？

도코오 도- 아루이테 키탓케

어디를 어떻게 걸어왔던가?

何を失くしたのかさえもわからなくて

나니오 나쿠시타노카 사에모 와카라나쿠테

무엇을 잃어버렸는지도 모르겠어서

けれど大事にしてたことは憶えていて

케레도 다이지니 시테타 코토와 오보에테이테

그래도 소중히 여겼던 건 기억나서

いつか誰かが拾ってくれるでしょうか

이츠카 다레카가 히롯테 쿠레루 데쇼-카

언젠가 누군가가 주워줄 수 있을까

探し続けていたら

사가시 츠즈케테이타라

계속 찾아 헤매다 보면

がらんどうに向き合えたら

가란도-니 무키아에타라

공허함과 마주할 수 있다면

いつか生きててよかったと思えるでしょうか

이츠카 이키테테 요캇타토 오모에루 데쇼-카

언젠가 살아 있길 잘했다고 생각이 들까

天から賜るこの不幸せに

소라카라 타마와루 코노 후시아와세니

하늘로부터 내려온 이 불행에

前触れも、筋合いもない

마에부레모, 스지아이모 나이

전조도, 이유도 없어

ふわり舞った蝶がふと疎ましくて

후와리 맛타 초-가 후토 우토마시쿠테

살랑이던 나비가 문득 미워져서

徒に毟られた翅ひとつ

이타즈라니 무시라레타 하네 히토츠

괜히 잡아뜯긴 날개 한쪽

ただ生きていたって意味がさして無いように思えて

타다 이키테이탓테 이미가 사시테 나이요-니 오모에테

그저 살아있어도 의미가 전혀 없는 것 같아서

諦めることばかり考えます

아키라메루 코토바카리 칸가에마스

포기할 생각만 하고 있어

なんとなくまた目覚めてなんとなく寝落ちている

난토나쿠 마타 메자메테 난토나쿠 네오치테이루

별 생각없이 눈을 뜨고, 별 생각없이 잠이 들어

ひとつも戻らなかったカバンの中

히토츠모 모도라나캇타 카반노 나카

하나도 돌아오지 않은 가방 속

明日も明後日もそうでしょう

아시타모 아삿테모 소- 데쇼-

내일도 모레도 그렇겠지

大事なものが幾つもあって

다이지나 모노가 이쿠츠모 앗테

소중한 게 너무 많아서

ひとつさえ失くしたくなくて

히토츠사에 나쿠시타쿠 나쿠테

단 하나도 잃고 싶지 않아서

ちゃんと抱えて歩いてきたのに

챤토 카카에테 아루이테 키타노니

꼭 껴안고 걸어왔는데

気づいたら空っぽだ

키즈이타라 카랏포다

정신 차리니 텅 비어 있었어

生きることってなんですか？

이키루 코톳테 난데스카

산다는 건 도대체 뭡니까?

何を失くしたのかさえもわからなくて

나니오 나쿠시타노카 사에모 와카라나쿠테

무엇을 잃었는지도 모르겠는데

けれど大事にしてたことは憶えていて

케레도 다이지니 시테타 코토와 오보에테이테

그래도 소중히 여겼던 건 기억나서

いつか誰かが拾ってくれるでしょうか

이츠카 다레카가 히롯테 쿠레루 데쇼-카

언젠가 누군가가 주워줄 수 있을까

探し続けていたら

사가시 츠즈케테이타라

계속 찾아 헤매다 보면

がらんどうに向き合えたら

가란도-니 무키아에타라

공허함과 마주할 수 있다면

いつか生きててよかったと思えるでしょうか

이츠카 이키테테 요캇타토 오모에루 데쇼-카

언젠가 살아 있길 잘했다고 생각이 들까

ただ生きていたっていいやと笑えるでしょうか

타다 이키테이탓테 이이야토 와라에루 데쇼-카

“그냥 살아 있어도 괜찮네”라며 웃을 수 있을까

誰かを踏み潰す雨が止みますように。

다레카오 후미츠부스 아메가 야미마스요-니

누군가를 짓밟는 비가 그치길

差しのべられた手をちゃんと取れますように。

사시노베라레타 테오 챤토 토레마스요-니

내밀어진 손을 꼭 잡을 수 있길

失くしものをあなたと見つけられますように。

나쿠시모노오 아나타토 미츠케라레마스요-니

잃어버린 것을 당신과 함께 찾을 수 있길

いつか、いつか、いつか、いつか、

이츠카, 이츠카, 이츠카, 이츠카

언젠가, 언젠가, 언젠가, 언젠가

いつか。

이츠카

언젠가

키타니 타츠야가 신곡 "유실물"을 발매했습니다!

이 곡은 영화 날조:살인교사라 불린 남자 의 주제곡인데요.

여러분은 키타니 타츠야가 노래를 통해

전하고 싶은 말을 알 것 같으신가요? 🫣

유실물

키타니 타츠야

발매일: 2025-08-05

눈물의 스위머

막이 오르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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막이 오르다